およそ100年前に建てられ、重要文化財にも指定されている
약 100년 전에 지어져, 중요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는
フィリピンの首都マニラの中央郵便局で大規模な火事が起こりました。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중앙 우체국에서 대규모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整然と並んだ柱の奥が真っ赤に染まっています。
정연하게 늘어선 기둥 안이 새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現地当局によりますと、21日午後11時ごろ、マニラにある中央郵便局の地下から火が出ました。
현지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11시경, 마닐라에 있는 중앙 우체국의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消防が夜通しで消火活動にあたり、火はおよそ8時間後、ほぼ消し止められました。
소방이 밤새도록 소화 활동을 하여, 불은 약 8시간 후 거의 불길이 잡혔습니다.
これまでにけが人などの情報は入ってきていないということです。
여태까지 다친 사람 등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地下には多数の段ボール箱や書類が保管されていて、
지하에는 다수의 골판지 상자와 서류가 보관되어 있어
現地当局が出火原因を調べています。
현지 당국이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926年に建てられた中央郵便局は、第2次世界大戦の際、甚大な被害を受けましたが、
1926년에 세워진 중앙 우체국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매우 큰 피해를 입었지만
その後再建され、2018年、重要文化財に指定されています。
그 후에 재건되어, 2018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단어
- 建てる 〔たてる〕 : (건물, 동상 따위를) 세우다, 짓다
- 重要文化財 〔じゅうようぶんかざい〕 : 중요 문화재
- 中央郵便局 〔ちゅうおうゆうびんきょく〕 : 중앙 우체국
- 整然 〔せいぜん〕 : 정연
- 並ぶ 〔ならぶ〕 : 한 줄로 서다, 늘어서다
- 柱 〔はしら〕 : 기둥
- 真っ赤 〔まっか〕 : 새빨감
- 染まる 〔そまる〕 : 물들다
- 夜通し 〔よどおし〕 : 밤새도록
- 消し止める 〔けしとめる〕 : 불길을 잡다, 다른 데로 번지는 것을 막다
- 段ボール箱 〔だんぼーるばこ〕 : 골판지 상자
- 世界大戦 〔せかいたいせん〕 : 세계 대전
- 甚大 〔じんだい〕 : 심대, 몹시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