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준맘? 돌끝맘? 1도 몰랐던 돌 준비 - 돌 사진 편 -

가끔 핸드폰에 뜨는 돌 사진들을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한복 입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한복 입은 아가는 정말 스릉입니다.🫶🫶)

저희는 예약 직전까지 따뜻한 느낌으로
촬영하는 스튜디오냐, 넓은 배경에 큰 한옥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느냐를 두고 많이 고민했었어요.
이왕 한옥이면 큼직한 맛이 있어야지! 하고 최종으로
실제 결혼식을 진행할 정도로 넓은 원인재에서 진행했습니다.

야외 촬영이 많은 컨셉이었는데 날씨 운이 좋았어요.🥹
야외 돌 사진은 계절별로 특색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봄엔 벚꽃, 여름엔 수국, 가을엔 단풍,
겨울엔 하얀 눈과 귀여운 겨울 한복들이 있죠!

개인적으로 웨딩 사진보다 더 자주 보게 되어
아이와 함께 찍은 건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평일과 주말 금액이
10만 원 정도 차이 나고 아기 의상 추가도
5~10만 원 정도 추가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아기 한복만 하나 더 추가했는데
역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은 시절의 사진을 찍는 거니깐요.

돌준맘들 계신다면 돌 사진 촬영, 돌잔치 전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성공적으로 끝내시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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